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실업급여 신청하기
실업급여 수령에 앞서,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을 마쳤다면 다음 스텝은 바로 고용센터 방문이다. 필자는 종로구 을지로에 있는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하였다.
건물 2-3층에 위치해 있는 고용센터. 실업급여 방문인지, 국민취업제도 신청인지에 따라 층수가 다르니 안내를 살펴보고 올라가도록 하자. 들어섰을때 마주하는 고용센터 안의 모습. 그리고 처음 온 사람도 당황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가 충분히 많이 되어있다. 조금 주눅든 마음(?)으로 고개를 바닥으로 떨구고 나면 바로 안내가 나타난다.
번호표를 뽑고 차분히 순서를 기다리기
네... 번호표를 뽑겠습니다...
서류를 작성하고, 수급자격 창구로 가기
수급자격안내 창구에서 먼저 첫번째로 안내를 받은 후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한다. 그리고 작성한 서류를 가지고 수급자격 창구의 번호표를 뽑아서 차례를 기다리면 된다. 복잡해 보이지만 일단 가면 알아서 다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대기하는 사람들.
실업급여 설명회장. 사람들이 모여 설명회를 듣고 있었다. 추후 실업급여 설명회에 참석할 때 저곳으로 가는듯 하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서 재택으로 온라인 교육으로도 가능하다고 하니, 집에서 수강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신청 완료! 그 후에 해야할 일은?
신청 과정이 완료되면 간단한 안내 쪽지를 나누어주신다. 1차 실업인정 방문교육을 고용센터에 오는 대신에, 인터넷으로 진행할 경우는 쪽지와 같이 실업인정일 당일에 고용보험 사이트에 방문하여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사이트는 미리 살펴볼 수 있으나, 실제 수강은 꼭 당일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 명심하도록 하자!
필자의 경우는 이전 회사의 미흡한 일처리로, 이직확인서가 관할 고용센터로 제출되지 않았다. 그래서 집에 돌아가서 이직확인서를 고용센터에 제출해달라고 따로 요청 연락을 드렸다. 그게 뭐냐고 우린 그런거 발급 안한다는 식의 모르쇠를 시전하는 회사에게, '응^^ 발급 안해주면 벌금~^^' 이라 속으로 외치자, 노무법인을 통해 확인해서 제출하겠다고 한다. 역시 법이 짱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