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사진작업에는 외부 모니터가 필수! 거북목 No
애플의 MacOS를 사용하는 맥북 에어 사용자인 나는 외부 모니터 사용이 사치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 서류 작업과 인터넷 서치를 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었다. 이미지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디자인이나 사진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외부모니터 없이 맥을 이용한다는 건 고통 그 자체였다. 자세는 점점 구부정해져 거북목이 완성되었고, 두통을 달고 살기 일쑤였다. 그 어떤 자세에서도 불편함을 느껴 제대로 작업할 수 없었다. 결론은? 외부의 대형 확장 모니터가 필요하다는 결론!
결론은 LG 27UP850N
간단하고도 긴 서치 끝에 LG의 27UP850N 모델이 가격, 성능 모든 면을 점쳤을 때 가장 적합한 모델이란 결론을 내렸다. (역시 가전은 LG) 그리고 이전에 UltraFine이란 이름으로 실제 애플과 협업한 이력이 있는 LG가 만든 제품이라는 점은 더욱 믿음을 더해주었다. 그 외에 애플 아이폰 제작에 IPS패널 공급으로 신뢰와 이력을 이뤄온 바 있다.
안전하게 이뤄진 배송, 쉬운 조립
배송은 택배배송으로 이뤄져 걱정했지만, 퇴근 시간과 가까워서 배송되어 모니터 홀로 남겨진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예민한 제품이라 걱정했지만 그만큼 택배사와 긴밀한 협력이 이뤄져 왔던 건지 별문제 없이 잘 배송되었다.
개봉과 관련된 주의사항이 잘 쓰여 있다. 칼로 개봉 시 디스플레이를 그어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잘 읽고 개봉하자.
꼼꼼히 잘 포장된 부분. 푹신한 무언가 위에서 제품을 풀어주는 것이 좋겠다. 예민한 아이들이니까~!
오우.. 어마무시하게 많은 인증 마크들이 눈에 띈다. 아주 정교한 제품들이라는 뜻이겠지. 예예,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조립은 아주 간편하게 가능한 제품. 딱딱 맞추어 넣고 별다른 도구 필요 없이 손으로 드라이버를 돌려주면 된다.
27UP850N 사용 후기 : 훌륭하고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
두둥. 완성된 나의 작업 환경. 이제 거북목 없이 편하게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겠어! 맥북 화질과 비교했을 때 차이 없이 동일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했다. 화질은 4K는 기본이고 HDR400 지원으로 색상 표현이 훌륭하다. 색영역도 지원한다고.
틸트기능이 너무 대박이다. 세로로 보는 영상에서는 42인치 TV보다도 발군의 능력을 보여주는 모니터! 세로 사진을 작업하거나 할 때도 유용하다.
그 외 동봉된 불량화소 판별 기준. 불량화소 체크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불량화소 검사라고 검색하면 쉽게 영상을 찾아 테스트 가능하다.
합리적인 가격, 최고의 퍼포먼스 맥 전용 외부 모니터
가끔씩 하는 행사가격으로 구매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LG 28UP850N. 본인은 롯데몰에서 40만 원대의 가격에 구입했다만 다음 프로모션 행사는 어디에서 진행될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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